산업 전문 연구원이 바라 본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

들어가는 글

우리나라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약세이기 때문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는 고부가가치 상품이기 때문에 그러한 지적을 더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면 안 된다. 메모리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이 뉴스기사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기사 원문

'신의 한 수' 韓 메모리…"美·中도 못 건드는 기술력이 곧 칼자루"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https://www.mk.co.kr/news/stock/10770978

기사 요약

(무엇?) 한 전문 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반도체 산업의 10년 후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한다. (왜?) 메모리 반도체는 AI분야 등 용처가 구분 없이 다양해 수요가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러기 위해선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지켜나가야 한다. 기업은 기술 선도를 위한 초격차 전략을 확보해야 하고, 정부는 외교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개인적인 의견

해당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한다. 다만, 반도체 분야에 엄청난 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중국을 완전히 따돌렸을 때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인다. 미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제재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충분히 위협적일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의 기술 유출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점까지 봤을 때,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가 마냥 밝다고 볼 순 없다.